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숨이 차고 가슴이 찢어지는듯한 심한 통증으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고 치료비가 없어 오직 가난함을 한탄하며 우두커니 먼 산만 바라보는 어린이들을 우리 주위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 소아암은 발생빈도에 비하여 높은 완치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완치까지는 질병의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장기간의 치료기간과 많은 치료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협회에서는 이러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25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급여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계층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되고 질병이 있어도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거나 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가 절실히 요구 되는 진단을 받고도 의료비 마련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병원 치료를 포 기해야만 하는분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함으로써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10년 독거노인의 수가 102만명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1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독거노인은 가족 및 이웃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기 쉽고,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인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년소녀가정은 부모나 기타 친척 없이 미성년자인 청소년이 한 가구의 가장 역할을 하는 경우를 말하지만, 최근에는 부모가 있더라도 청소년이 적절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 또는 청소년이 조부모나 일가친척과 생계를 같이 하지만 그들이 노령이나 질환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이에 포함됩니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이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합니다.